ADU AI 실전 노트

AI 에이전트, 만들지 말고
일단 100개 중 하나를 돌려보세요

"AI 에이전트"라는 말은 넘치는데 실체를 만져본 사람은 드뭅니다. awesome-llm-apps는 여행 플래너·데이터 분석 같은 완성된 에이전트 예제 100개 이상을 모아둔 창고입니다. 복붙 네 줄로 첫 에이전트를 내 컴퓨터에서 돌려보는 것까지, 코딩 몰라도 따라올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2026년 8월 3일 GitHub 기준 ⭐ 130,016 · 무료 오픈소스

🤔 혹시 지금 이런 상태 아닌가요

"에이전트가 대세라는데 구경만 했지 돌려본 적은 없다."

에이전트는 쉽게 말하면 목표를 주면 여러 단계를 스스로 밟는 AI입니다. "도쿄 3박 4일 계획 짜줘"를 주면 검색하고 비교하고 일정표로 정리하는 식이죠. 글로 백 번 읽는 것보다 하나 돌려보는 게 개념이 훨씬 빨리 잡힙니다.

이 창고의 장점은 Starter 코너가 전부 단일 파일 예제라는 점입니다. 파일 하나에 에이전트 하나가 통째로 들어 있어서, 실행도 쉽고 나중에 열어봐도 구조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행 플래너, 블로그를 팟캐스트로 바꾸는 에이전트, 데이터 분석, 밈 생성기, 웹 수집 에이전트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이 페이지 사용법 준비물 확인 → 복붙 네 줄로 첫 실행 → 제가 권하는 "실행→관찰→한 줄 수정" 루프 → 다음 단계 순서입니다. 첫 실행까지 목표 시간은 10분입니다.
준비

준비물은 두 가지 — 파이썬과 API 키

GitHub 원본 보기 →

파이썬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터미널(맥) 또는 PowerShell(윈도우)에 python3 --version을 입력해 숫자가 나오면 통과. 없다고 나오면 python.org에서 설치하고 터미널을 새로 여세요.

AI 모델 API 키를 하나 준비합니다

예제마다 두뇌로 쓰는 모델(클로드·GPT·제미나이 등)의 API 키가 필요합니다. 각 예제 폴더의 README에 어떤 키가 필요한지 적혀 있습니다. 종량제라 시험 몇 번은 커피값 이하 수준입니다.

실행

복붙 네 줄 — 여행 플래너 에이전트

창고 전체를 내려받고, Starter 코너의 여행 에이전트 폴더로 들어가, 부품을 설치하고, 실행하는 네 줄입니다.

터미널에 한 줄씩 붙여넣기
git clone https://github.com/Shubhamsaboo/awesome-llm-apps.git
cd awesome-llm-apps/starter_ai_agents/ai_travel_agent
pip install -r requirements.txt
streamlit run travel_agent.py

마지막 줄을 실행하면 브라우저에 에이전트 화면이 뜹니다. API 키를 넣고 여행지를 입력하면 에이전트가 일정을 짜 옵니다. 이 화면이 뜨는 순간이 "에이전트를 돌려봤다"의 시작점입니다.

⚠️ 여기서 막히는 분이 제일 많습니다 git 또는 pip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입니다. git이 없으면 git-scm.com에서 설치, pip이 없으면 pip3로 바꿔 입력해 보세요. 그래도 막히면 에러 문구를 그대로 클로드에 붙여넣고 물어보는 게 가장 빠릅니다.
방법론

제가 권하는 방식 — "실행 → 관찰 → 한 줄 수정" 루프

예제를 돌려보고 끝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제가 권하는 건 한 예제를 세 번 만나는 것입니다. 이 루프를 돌고 나면 다른 에이전트 예제도 혼자 읽을 수 있게 됩니다.

1회차 — 그냥 돌려봅니다

위 네 줄로 실행하고 결과만 봅니다. "입력 → 에이전트가 단계를 밟음 → 결과"라는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는 게 목적입니다.

2회차 — 파일을 열어 프롬프트만 찾아 읽습니다

travel_agent.py를 열면 코드 사이에 에이전트에게 주는 지시문(프롬프트)이 영어 문장으로 들어 있습니다. 코드는 건너뛰고 그 문장만 읽어보세요. "에이전트의 정체는 결국 지시문이구나"가 보입니다.

3회차 — 지시문 한 줄만 바꿔 다시 돌립니다

예를 들어 지시문에 "예산은 최소한으로, 대중교통 위주로"를 한 줄 넣고 재실행해 보세요. 결과가 달라지는 걸 보는 순간 에이전트 커스터마이징을 해본 것입니다. 어디를 어떻게 바꿀지는 클로드에게 파일을 주고 물어봐도 됩니다.

💡 두 번째 예제 추천 루프를 한 번 돌았다면 다음은 같은 Starter 코너의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ai_data_analysis_agent)를 권합니다. 엑셀·CSV를 다루는 직장인 업무와 가장 가깝고, 진행 방식은 여행 플래너와 동일합니다.

💼 이런 장면에서 씁니다

장면 1 — "에이전트가 뭔데?"라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기획자

팀 회의에서 개념 설명 대신 여행 플래너를 3분 시연하는 쪽이 백 마디보다 빠릅니다. 화면이 있는 예제(스트림릿 기반)라 시연용으로 딱 맞습니다.

장면 2 — 사내 도입 전에 감을 잡고 싶은 실무자

창고에는 Starter 위로 RAG(문서 기반 답변), 메모리 장착형, 음성, 다중 에이전트 팀까지 난이도별 코너가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 해볼 만한 게 뭔지" 지형을 파악하는 카탈로그로 쓰기 좋습니다.

장면 3 — 클로드 코드로 뭔가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예제 폴더를 클로드 코드에 열어주고 "이 에이전트를 내 용도로 바꿔줘"라고 시키면, 백지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내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검증된 뼈대 위에서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무료인가요?

창고와 예제 코드는 전부 무료 오픈소스입니다. 실행할 때 쓰는 AI 모델 API만 종량제 비용이 들고, 예제 시험 수준에서는 소액입니다.

코딩을 전혀 모르는데 가능한가요?

첫 실행(복붙 네 줄)까지는 가능합니다. 그다음 수정 단계부터는 파일을 열게 되는데, 이때 클로드를 옆에 두고 "이 파일에서 프롬프트가 어디야?"라고 물으며 진행하면 코딩 지식 없이도 루프를 돌 수 있습니다.

클로드로도 돌릴 수 있나요?

네. 창고 소개 기준으로 클로드·제미나이·GPT·오픈소스 모델까지 지원하며, 예제별 README에 해당 예제가 쓰는 모델과 키 종류가 명시돼 있습니다.

내 컴퓨터가 느린데 돌아갈까요?

Starter 예제들은 무거운 연산을 API(클라우드)로 보내는 구조라 일반 노트북이면 충분합니다. 로컬 모델을 돌리는 일부 예제만 사양을 타는데, 그건 폴더 이름에 local이 붙어 있어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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